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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초보아빠의 소소한 걸음마
설날 귀경길 딴짓하기 (남원 광한루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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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길었던 설날 연휴와 보너스로 남아 있던 대체공휴일까지 모두 소진하고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남원에 들렀다.
연고가 없는 전라도 지방은 사실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녀오기전에는 둘러 볼 기회가 없던터라 이번 기회에 경남 삼천포 처가에서 전남 구례에 잠시 들렀다가 1시간 남짓 거리의 남원에 도착 했다.
시간이 많질 않고 시간도 늦은 오후로 접어드는터라 먹거리나 다른 곳은 들를 생각을 접고, 광한루원만 살짝 보고 떠나기로 했다.
서문쪽에 있는 공예품 시장에서 삿갓을 하나 써 보는 녀석.
서문쪽 매표소 (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세 곳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무대인 완월정
아담한 크기의 방장정
오작교
오작교. 물 밑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잉어들이 잔뜩.
오작교를 건너면 잉어들의 먹이를 종이컵에 담아서 2천원씩 판매하고 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이를 준 탓에 물에 떠 있는 먹이들 조차 먹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먹을 것을 주기에는 너무나 비대해 있는 잉어들이 대부분이라서 이렇게 마구잡이로 먹이 주는 행위가 학대하는 느낌도 들고....
자라돌
여기가 거기다. 광한루....^^
남문 출입구쪽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에 가면 엽서를 무료로 보낼 수 있다.
정작 가장 중요한 춘향사당과 춘향관은 애초에 방향을 잘못 잡아서 지나쳐 버렸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춘향관은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이전 공사중이라고 한다.
귀경길 정체가 걱정되기도 해서 이곳은 꼭 가보고 싶은 전주를 방문할 때 다시 들를 생각하고 접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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